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2035 과천시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35 과천시 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효율적인 도시공간 설계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우윤화·이주연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우윤화 의원이 좌장, 이주연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발제자인 김재영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35 과천시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어정연 계원예술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이동우 전 경기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류재영 전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겸임교수, 김대호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안과 시민 친화적인 도시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장을 맡은 우윤화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도시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과천시의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사회를 맡은 이주연 의원은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을 통해 과천시가 지속 가능하고 한층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은 과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과천시의회 정책지원팀(02-3677-25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뉴스=이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