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많은 경마관련 그 날의 순위를 예측하는 사설 전문지를 파는 곳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경마의 최소 베팅 금액은 100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작은 동전 하나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지난 2021년 3월 21일 일요경마 렛츠런파크 서울경마공원 제1경주 1200M, 12마리가 겨루는 경마에서 국내 경마 사상 최고 배당인 삼쌍승식(9-14-5) 51만배 정확히 말해서 516,451.6배 핵폭탄 배당이 터졌다.
100원을 걸고 무려 5,164만원을 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200만원 이상 고액 환급금에 부가되는 기타소득세 등 추가 세금 22%를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4천만원 정도가 됐다.
현재 렛츠런파크의 마권 종류는 7가지다. 이중에 ‘쌍’ 이 들어가는 마권은 ‘쌍승’과 ‘삼쌍승’이 있다. 쉽게 암기하려면 ‘쌍’자가 들어가는 것은 순서가 맞아야 한다. 즉 1,2등을 순서대로 맞추면 쌍승식이다. 그리고 1,2,3 등을 순서대로 맞추면 삼쌍승식이다. 최고 51만배를 맞춘 것은 바로 삼쌍승식 즉, 1,2,3등을 모두 순서대로 맞춘 것이다. 100원을 걸고 4천만 원을 탔다고는 하나 확률로 보면 1등 하나만 맞추기도 어려운데 2등도 정확히 맞추고 3등까지 순서대로 맞춰야 한다. Chat GTP에서 11마리의 말이 경주에 참여할 경우 삼쌍승식을 맞출 확률을 물어보면 “1/990 (약 0.1%)이나 계산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실제 베팅에서 승리할 확율은 아주 낮다.”고 나올만큼 기적과 같은 결과다.
쌍승은 순서대로 맞추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이제 나머지를 배울 차례다. 단승은 1등 말 한 마리, 연승은 1,2,3 등 중 한 마리만 (7마리 이하가 달릴 경우는 1,2등 한마리), 복연승은 1,2,3 등 중 두 마리를 맞추면 된다. 복승은 순서 상관없이 1,2등을 맞추면 된다. 삼복승은 역시 순서상관없이 1,2,3 등을 모두 맞추면 된다.(과천뉴스=유성근기자)
